학대받던 개가 노부부에게 입양되면 생기는 일…’아기마냥 사랑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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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jcwestsideisthebes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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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학대의 상처를 가진 개가 입양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받는 모습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피비(Phoebe)’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학대를 받다 구조돼 지난해 뉴욕시에 사는 한 여성에게 입양됐다. 그리고 입양 후 전과는 180도 다른 삶을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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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그녀의 가족들은 모든 관심과 사랑을 피비에게 쏟고 있다. 특히 여성의 부모님이자 피비의 조부모님은 녀석이 버릇없는 응석쟁이가 되도록 과잉보호하고 있다는데.

여성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부모님과 피비의 모습을 담은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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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잠들어있는 피비의 모습이 담겼다.

오리가 그려진 귀여운 옷을 입고 졸고 있는 피비. 할머니의 품에 안겨 부드러운 손길을 받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데.

할아버지는 피비가 잠들었나 살펴보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렇게 피비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온몸으로 느끼며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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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3일 기준 1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안도의 한숨… 마침내 안전하고 따뜻한 곳에서 사랑받을 수 있게 된 걸 녀석도 아는 것 같네요”, “가엾은 녀석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고 귀하게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주처럼 예뻐하시네요. 모든 개가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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