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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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노트펫]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24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와 올바른 반려견 산책 문화 정책을 위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은 서귀포시에서 처음 실시한 교육이다.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서 전문훈련사 2명과 함께 진행됐으며, 시민 15가구(반려견 동반 30명)가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등록,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등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 교육과 문제행동 교정, 산책 요령 실습, 일대일 문답 등이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펫티켓 문화조성에 도움이 됐는지에 대해 ‘양호’ 이상이 93%로 시민들의 만족이 컸다.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반려동물 문화 교실을 주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견이 안전한 공존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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