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성적 판타지 장소를 묻는 장면이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정숙한 세일즈’ 4회에서 한정숙(김소연 분)의 부탁으로 설문조사를 하게 된 김도현(연우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숙은 “바쁘시니까 액기스 질문만 골라서 질문할게요”라며 수위 높은 질문들을 시작했다.
한정숙은 “귀하가 성인용품을 구입한다면 꼭 구매해보고 싶은 물품은?”라며 티 팬티 등 성인용품 이름들을 늘어놨고, 도현은 “없습니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정숙은 “그렇다면 귀하가 성적 판타지를 펼치고픈 장소는 어딥니까? 1번 침실, 2번 욕실, 3번 직장, 4번 바다 등 야외, 5번 기타”라는 질문에 도현은 당황하며 “이걸 꼭 답해야 하는 겁니까?”고 물었다.
이에 한정숙은 “염려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이 설문은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돼요. 어떤 답을 해도 아무도 모른답니다”는 말로 도현을 안심시키려 했으나 도현은 “다 듣고 있으면서 무슨”이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정숙한 세일즈’ 4회는 전국 5.9%, 수도권 6.5%로 치솟으며 3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을 배경으로 한 시골 마을에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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