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게 오토바이 선물한 사장…결국 분노
직원이 출·퇴근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토바이를 선물한 사장님. 그러나 한 달 만에 그 오토바이에 불을 질렀다.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 오브 버즈(worldofbuzz)는 말레이시아의 한 카센터 사장님이 올린 영상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카센터 사장 알롱(Along)은 9월 초 직원들에게 약 3,000 말레이아 링깃(한화 약 95만 원)짜리 오토바이를 선물했다고 한다. 어렵게 출·퇴근 하는 직원들을 위한 선물이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직원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여 경찰에 체포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배신감에 분노 표출…오토바이 불태웠다
자신이 선물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마약을 했을 것이라는 배신감에 휩싸인 알롱은 분노의 ‘참교육’을 시전했다. 바로 오토바이를 불태워 버리는 것이었다.
알롱의 분노에 많은 이들이 위로와 공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선의를 베풀었더니 너무 한다”, “배신감이 너무 클 것 같다”, “더한 참교육을 해도 된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마약을 한 직원은 제활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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