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4년 만에 재결합 소식 떠 모두를 설레게 했던 그 그룹, 멤버가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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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이 SS501의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SS501 단체 사진 / 연합뉴스

17일 김현중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SS501의 재결합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해당 소식에 대해 들은 바 없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일부 매체에서는 SS501이 내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김현중 측은 현재로서는 각 멤버 회사 사이 오간 이야기는 없다고 일축했다.

2005년 데뷔한 SS501은 리더 김현중을 필두로 허영새으 김규종, 박정민, 김형민으로 이루어진 5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이후 ‘경고’, ‘스노우 프린스’, ‘러브 라이크 디스’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9년에는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OST 상,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아시아 최고 그룹상,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및 한류특별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이들은 2010년 해체 수순을 밟았고 각자 솔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재결합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존재해왔다. 특히 SS501은 2020년에도 한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졌던 바 있어 이번 소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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