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이 갑자기 벌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한다면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인데요.
여기 갑자기 심장마비가 찾아와 죽을 위기에 처했던 남자가 있습니다. 다행히다 강아지 덕분에 이 남자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죠.
도대체 강아지가 어떤 활약을 펼쳤기에 심장마비로 1분 1초가 다급했던 남자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을까요.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시간주 글래드위 카운티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 켄 릭터(Ken richter)는 며칠 전 정말 큰 일을 겪게 됩니다.
만약 집에서 키우고 있던 강아지 샤이엔(Cheyenne)이 아니었다면 정말 큰 일이 일어날 뻔했던 상황이었는데요.
사건이 발생한 당일 새벽 2시 30분쯤이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강아지 샤이엔이 잠을 깨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몸무게가 39kg에 달하는 녀석이 무슨 영문인지 다짜고짜 자고 있던 집사의 등짝을 때렸습니다.
사실 그는 등에 수술을 받은 전적이 있어서 평소 강아지 샤이엔도 등을 잘 만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과감히 앞발로 등짝을 날리는 녀석.
강아지 샤이엔은 어떻게 해서든 집사를 깨우겠다는 신념 하나로 잠자는 그를 계속해서 때렸는데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던 그는 자신의 등짝을 때리는 강아지 샤이엔에게 큰 소리를 쳤다가 이상하게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픈 것을 느끼게 됩니다.
좀처럼 통증이 가라앉을 생각을 하지 않자 불안한 마음에 응급실로 달려가 검사를 진행했죠. 검사가 끝나자 구급차로 다른 병원으로 옮길 것을 제안 받는데요.
구급차로 병원을 옮긴 그는 심장에 스텐트 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게 됩니다. 알고 봤더니 심장마비가 찾아왔었던 것.
1분 1초가 매우 시급했던 상황이라 자칫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위기의 순간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무사히 끝났는데요. 만약 강아지 샤이엔이 자고 있던 그에게 등짝을 때려서 깨우지 않았더라면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죠.
집사 켄 릭터는 강아지 샤이엔이 깨우지 않았더라면 자신이 심장마비로 죽었을 뻔했다며 의사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는데요.
갑작스레 찾아온 심장마비를 눈치 차리고 평소와 다른 행동으로 집사를 깨워서 응급실로 달려가게 만든 강아지 샤이엔.
어쩌면 녀석은 더 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이를 감지하고 집사의 목숨을 구하고자 등짝을 날렸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한편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던 집사 목숨을 건진 강아지 샤이엔 사연이 전해지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아낌없이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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