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한국 최고의 영화 1위에 선정됐다.
미국 매체 포브스가 최근 한국 영화 TOP 30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드보이’가 최고의 한국 영화로 꼽혔다. 올드보이는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작이다. ‘올드보이’는 좁은 복도에서 벌어지는 장도리 액션 장면으로 유명하지만, 액션 영화로는 놀라울 정도로, 정서적으로 풍성한 영화라고 평했다. 이어 2019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석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위에 올랐다.
‘기생충’에 이어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3위를 차지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또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1차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매체는 “한국 영화 중 상징적인 작품이 너무 많다. 이에 따라 최고의 영화 1등 작품 선정도 매우 어려웠다. 또 한국 영화는 (영화에 필요한) 모든 것을 균형 있게 갖추고 있다. 특히 더 많은 관객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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