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요르단전 준비 중인 홍명보호…야외 훈련 취소, 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한국과 요르단. 홍명보호는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 없이 치르는 경기인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표팀이 현지 적응을 위한 야외 훈련을 하지 못하고 실내 훈련으로 대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오쎈(OSEN) 등은 축구대표팀이 요르단 암만의 심각한 교통체증 때문에 계획했던 야외 훈련을 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홍명보호는 오후 5시(현지 시간), 경기가 열리는 암만국제경기장 옆의 보조 훈련장에서 회복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다.
야외 훈련 대신 실내에 머물러…팬들 공분
이에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등 선발대가 40분 먼저 호텔에서 훈련장으로 출발했으나 교통체증 때문에 발이 묶였다.
결국 선수들은 훈련장에 가는 대신 호텔 피트니스 센터에서 사이클 등으로 몸을 푼 것으로 전해진다. 선수단은 오늘(8일)부터 본격적으로 야외훈련을 하며 예열할 방침이다.
이에 팬들은 “얼마나 사전 준비를 안 했으면 교통 체증 때문에 훈련을 못하냐”, “더 철저하게 준비했어야 했다” 등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요르단과 경기를 치른다. 이후 15일 오후 8시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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