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행여 아이가 다치는 것은 아닐까 걱정돼 아이의 옷자락을 잡아 끌어당겨서 나뭇가지를 피하게 한 강아지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르는 아이는 그저 강아지가 자신의 옷자락을 입에 물고 끌어당기자 끌려갔는데요.
잠시후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가 앉아있던 곳에 거대한 크기의 나뭇가지가 떨어졌고 아이는 그제서야 강아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상에는 거대한 크기의 나뭇가지가 떨어지기 일보 직전 위험을 감지하고 아이를 지킨 골든 리트리버 영상이 올라왔죠.
중국 광동성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CCTV 영상에 따르면 한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 옆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자리잡고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는 아이를 차분히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무슨 영문인지 잘 놀고 있는 아이의 옷자락을 입에 물고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갑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행동에 아이는 당황해 하면서 질질 끌려갔는데요.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옮긴 그때 갑자기 커다란 나뭇가지가 아이가 놀던 자리로 떨어졌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위험을 감지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행여 아이에게 나뭇가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 자리를 피하게 도와준 것인데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활약으로 아이는 다친 곳이 없이 무사했습니다. 만약 자리를 피하지 못했더라면 자칫 잘못해 크게 다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
커다란 나뭇가지가 자신이 앉았던 자리로 떨어진 현장을 본 아이는 너무 놀라 꼼짝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주인은 업무상 출장이 있어 시누이에게 잠시 맡겼었는데 CCTV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강아지가 아이 목숨을 구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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