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팀버랜드x써저리 협업 제품 드롭 발매…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신진 브랜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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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무신사

무신사가 50년 이상의 헤리티지를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와 떠오르는 신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특별한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팀버랜드x써저리’ 6인치 부츠 판매를 시작한다.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한정판 상품을 발매하는 서비스 ‘무신사 드롭’을 통해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된다.

팀버랜드x써저리 6인치 부츠는 무신사와 3자 협업으로 발매된다. 자신만의 패션 취향과 스타일이 확고한 무신사 고객을 위해 소장 가치가 높은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는 취지다.

팀버랜드는 1973년 미국에서 탄생해 장인 정신과 고유 디자인, 뛰어난 내구성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다. 가죽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인 워크 부츠가 대표적인 인기 제품으로 손꼽힌다.

론칭 5년 차에 접어든 써저리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으로 팬덤을 모으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다. 헌 옷을 재조합해 새로운 스타일로 만드는 ‘빈티지 리메이크’로 출발해 현재는 콜라주나 해체주의를 적용한 개성 강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두 브랜드의 첫 협업 제품은 팀버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6인치 부츠에 써저리의 빈티지한 무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팀버랜드의 내구성과 실용성을 상징하는 방수 기능과 상반된 속성인 불에서 영감을 얻어 그을린 듯한 표면이 돋보인다. 수작업으로 거친 디스트로이드와 워싱 디테일 더해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서로 다른 히스토리와 정체성을 지닌 팀버랜드와 써저리의 첫 이번 협업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두 브랜드 팬들의 반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계속해서 브랜드 간에 시너지를 만들며 무신사만의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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