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아파서 안대 썼는데도… 안대마저 ‘원영적 패션’으로 살려 예쁘다고 난리난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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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속에서도 빛난 ‘원영적 사고’

장원영 / 뉴스

장원영이 안대 패션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원영적 사고’를 통해 안대 마저 패션으로 승화시켰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펩시 페스타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장원영은 도트 패턴이 눈길을 끄는 블랙 튜브탑 미니드레스에 긴 블랙 부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가 착용하고 나온 안대가 눈길을 끌었다. 

장원영, 안대 마저 패션으로 승화시켰다

이날 장원영은 누드톤의 안대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안대는 다양한 주얼리로 꾸며졌고, 귀걸이와 함께 조화를 이루며 장원영의 외모를 한층 더 빛나게 만들었다. 

아픈 눈을 보호하기 위한 안대를 패션으로 승화시킨 것. 

팬들은 장원영의 ‘원영적 사고’를 언급하며 부상 중에도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놓치지 않는 그녀의 프로패셔널한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입을 모았다. 

‘원영적 사고’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긍정적인 사고를 넘어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를 뜻하는 말이다. 장원영의 초월적인 ‘원영적 사고’가 유행하면서 이를 따라 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장원영 / 뉴스

팬들은 “원영이는 안대를 해도 예쁘구나”, “공주 아프지 말아라”, “본인은 속상할 텐데도 저걸 저렇게 승화시키네”, “진짜 천상 아이돌이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2024 펩시 페스타’에는 아이브를 비롯해 QWER, 지코, 소란, 비비지, SURL, 배너, 크래비티, 보이넥스트도어, 배드빌런, 하이파이유니콘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냈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9월 4일,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앵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쿄돔 앵콜 공연은 2022년 10월부터 시작된 아이브의 첫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는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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