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한 사람이 현관에 침입한 곰 가족과 마주쳤다고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Knox news’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틱톡 유저 엠마 스타너트(Emma Staneart) 씨는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한 오두막집에서 최근 무서운 일을 겪었다.
엠마 씨는 이곳에서 어미곰과 아기곰들을 발견했다는데.
엠마 씨가 지난달 25일 틱톡 계정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곰 가족과 마주한 순간을 담았다.
영상 도입부를 보면, 한 목격자가 오두막 현관에 있는 곰들을 발견하고선 충격을 금치 못한다. 목격자는 아기곰이 다가오자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조금 떨어진 곳에 있던 어미곰이 어슬렁거리며 목격자를 향해 다가왔다. 아마 인간을 경계하기 시작한 듯하다.
천천히 다가오던 어미곰은 갑자기 돌진하며 목격자에게 달려들었다. 목격자가 지른 비명소리는 듣기만 해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다행히 목격자는 그 자리를 벗어나 무사한 것으로 보인다. 엠마 씨는 영상 캡션에 “곰을 보면 당황하지 마세요. 침착함을 유지하고 도망치지 마세요. 저희는 곰들을 부르지 않았고, 먹이를 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적었다.
또한 엠마 씨는 댓글을 통해 해당 영상은 침실 창문에서 촬영한 것이라며 “이후 밖에 나가는 것이 너무 무서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어미곰의 무서운 면모를 알게 된 네티즌은 “저는 무서워서 핸드폰을 던졌어요”, “당황하지 말고 뛰지 말아야한다니, 저한테는 어려울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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