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성인 유료앱’ 온리팬스 진출 논란 3개월 만에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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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성인 플랫폼 진출 해명 “뜻대로 됐다”

Instagram 'moresojuplease'

가수 박재범이 성인 플랫폼 진출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채정안, 박재범, 김해준, 장동선이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은 “BTS, 봉준호, 손흥민 그리고 우리 국힙 원탑 박재범이다. 월드 클래스답게 매달 이슈를 관리 중”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박재범은 “이번 해에 음악 발매를 많이 했다. AOMG, 하이어뮤직 대표를 사임하고 모어비전, 원소주를 차리면서 음악을 제대로 내지 못했다. 올해에는 가수로서, 아티스트로서 집중해 4월부터 계속 매달 싱글을 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맥네스티 MV 키스마크 주인공은 남자?

박재범은 최근 활동 중 가장 화제가 된 건 ‘맥네스티(McNasty)’라고 꼽았다. 이에 김구라가 “성인 유료 채널에 진출한다는 기사를 본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그는 “여태까지 피처링을 포함해서 16년간 발매한 곡이 400곡 정도 된다. 활동기간이 오래될수록 홍보하는 게 불리하다. 사람들이 흔히 봐왔던 그림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홍보해야 할까 하다가 야한 가사가 있으니까 그런 브랜딩을 가진 플랫폼을 써야겠다 싶었다”면서 “온리팬스라는 플랫폼이 내 팬들만 구독할 수 있는 거다. 많은 분이 오해하는 브랜딩을 내가 어떻게 보면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재범은 “뜻대로 됐다. 화제도 됐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맥네스티’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키스마크는 “패션처럼 했다. (남자) 매니저가 해줬다. 손으로도 해봤는데 가짜처럼 보여서 어쩔 수 없이 매니저 친구가 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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