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손대자 ‘또’ 대박났다…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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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더본코리아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군과 함께 개최한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사흘간 35만 명이 찾아오는 등 인기를 끌었다.

9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에 인근 상가를 방문한 관광객까지 포함하면 약 4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더본코리아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발휘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실제 ‘통닭과 맥주의 맛남’을 주제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맥주와 국민대표 안주 통닭을 내세워 맥주 애호가들과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행사 부지와 먹거리 및 맥주 부스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예산 애플리어, 빽하이볼 유자, 제주 감귤오름, 상주 꿀배버블, 영동 포도버블 등 프리미엄 맥주와 ‘통맥(통닭&맥주)’의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터널삼겹살바베큐와 풍차바베큐 등 더본코리아가 자체 제작한 특수 장비로 만든 바비큐 메뉴들은 우수한 맛과 함께 타 축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 인근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도 돋보였다. 더본코리아는 축제장 주변 상가 골목 전체에 테이블을 배치해 행사 음식과 지역 상인들의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상인들은 행사 기간 동안 착한 가격 동참과 청결, 친절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환영해유’ 캠페인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전개했다.

더본코리아는 수만 명의 방문객들이 단기간 몰리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행사장 내 대형 그늘막 테이블존을 구성하고, 인기 바비큐 존을 3곳으로 분산 배치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으며, 교통 편의를 위해 축제장까지의 셔틀버스도 운영했다. 또한 유명 밴드와 DJ공연으로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흥겨운 축제장 연출하는 등 지역 축제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더본코리아는 인구소멸 지역에 젊은 관광객을 모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축제를 채택, 지난해 지역활성화 행보를 담은 첫 행사를 예산에서 선보였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 자원 개발에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외식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는 축제를 통한 관광 및 원도심 활성화, 지역을 상징하는 특산물을 활용한 히트상품의 기획·생산 및 유통·판매관리 등 축적된 노하우로 어느 지역에든 그 도시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사진 제공 = 더본코리아

이외에도 더본코리아는 유튜브 채널과 자체 마케팅 툴 등 마케팅 인프라를 통해 효과적인 축제 홍보까지 가능한 강력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도 많은 관심을 주셔서 예산 맥주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원도심을 통한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별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그 지역의 특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본코리아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본코리아는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예산 맥주페스티벌’과 동일한 형태의 지역 축제를 전국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춰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 지역농가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농산물축제인 ‘제주농부장터’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우리술을 소개하는 전통주 축제인 ‘명주페스타’와 다양한 바비큐 장비를 활용한 국내 최초 바비큐 축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지역 수산물 종사자들과 함께하는 ‘통영어부장터’ 등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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