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없이 가슴춤 추는 스스로가 창피해”… 방송 최초로 오열 고백한 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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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내 감정 못 돌봐… 집에 가면 엉엉 운다”

안영미 / 뉴스1

안영미가 “집에 가면 엉엉 울고 그런다”며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가슴1타 안영미’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오늘(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토크쇼 ‘시방솔비’ 예고편이었다.

토크쇼 ‘시방솔비’에는 다섯 번째 게스트로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 오프닝부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며 편안한 이야기를 시작, ‘시방솔비’ 최초로 라이브 방송까지 펼쳤다.

두 사람은 과감한 19금 수다로 화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구독자 애칭을 정했다.

솔비 좌충우돌 B급 예능 토크쇼 ‘시방솔비’ 인기

안영미는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하기도 했다. 자유분방할 것이라는 주위 시선과 달리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는 것. 그는 “내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 집에 가면 엉엉 울고 그런다”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또 안영미는 최근 가슴 춤을 금지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발전 없이 계속 10년 전에 했던 가슴춤 추고, 나 스스로가 이제는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안영미는 배우의 꿈을 꾸던 과거 개그우먼 시험을 보게 된 사연도 전했다. 2차 시험에서 0점을 받았음에도 최종 합격한 안영미의 개그우먼 시험 이야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시방솔비’는 솔비의 좌충우돌 B급 예능 토크쇼로, ‘시를 읽어주는 방’의 줄임말인 동시에 ‘지금’이라는 뜻을 가진 표준어 ‘시방’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유튜브 채널이다. 솔직하고 엉뚱한 솔비가 게스트에게 던지는 질문과 그에 반응하는 게스트들의 날 것 그대로의 반응이 특징이다.

YouTube ‘시방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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