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교대 근무로 피곤에 지친 간호사의 품에 안겨서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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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교대 근무로 지쳐 있는 간호사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길고양이 모습 / Ahmed Flaty

계속되는 근무로 피곤에 지쳐 햇빛을 쬐기 위해 잠깐 밖에 나온 간호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간호사 옆으로 처음 보는 길고양이가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길고양이는 원래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도 되는 것 마냥 아주 자연스럽게 간호사의 품에 안겨서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죠.

간호사 품에 안긴 길고양이의 모습은 마치 12시간 교대 근무로 지친 간호사를 위로라도 하려는 듯 그렇게 간호사를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교대 근무로 지쳐 있는 간호사 품에 안긴 길고양이 / Ahmed Flaty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집트의 한 병원에서 인턴십 과정을 거치고 있는 간호사 아흐메드 플랫티(Ahmed Flaty)는 12시간 교대 근무로 피곤에 지쳤을 때의 일이었죠.

피곤과 힘듦에 지친 그는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려고 병원 밖으로 나와 앉아 있었는데요. 그때 처음 보는 길고양이게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길고양이가 그냥 지나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 글쎄, 그의 무릎 위에 올라가 자리잡고 앉더니 이내 얼굴을 비비며 애교를 부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길고양이는 무려 15분에서 20분 정도를 그의 무릎에서 올라가 애교 부렸다가 이내 잠을 잤다고 합니다. 이후 잠에서 깬 길고양이는 원래 가려고 했던 길로 가버렸다는데요.

애니멀플래닛교대 근무로 지쳐 있는 간호사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길고양이 모습 / Ahmed Flaty

정말 생각지도 못한 길고양이의 애교 덕분에 12시간 교대 근무로 지쳤던 그는 잠시나마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병원으로 돌아간 그는 다음 일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무려 20일 동안 계속해서 12시간 교대 근무를 해서 피곤했었다는 간호사 아흐메드 플랫티.

그는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의 애교와 위로 덕분에 12시간 근무 교대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교대 근무로 지쳐 있는 간호사 품에 안긴 길고양이 / Ahmed Fla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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