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하는 것은 사람 뿐만이 아닙니다. 동물들도 더위 때문에 고생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요.
여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공짜로 쐬는 강아지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손님들이 매장 안에 편안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문 열어놓은 가게 앞에 앉아 있는 것.
날씨가 덥다보니 가게 운영하는 매장 입장에서도 매장 안이 시원해야 손님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어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제는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손님들이 문을 쉽게 열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안되겠다 싶었던 가게 주인은 에어컨을 틀어놓은 상태에서 가게 문까지 열어놓았는데요.
가게 문앞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자 그 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서 더위를 식히는 중인 강아지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매일 출석도장 찍듯이 가게 문앞에 찾아와서 일정한 선을 지키는 한에 문앞에 앉아있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강아지는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솔솔 나오는 가게 입구 앞에 자리잡고 있었죠.
아무래도 이 가게의 경우는 문을 열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에어컨의 찬바람이 새어 나올 수밖에 없었는데요.
가게 문앞에서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 강아지는 매일 같이 가게를 방문한다는 것.
무엇보다 이 강아지는 가게 사장님이 쫓아낼 것 같거나 눈이 마주치면 세상 치명적인 눈웃음을 지어 보이며 사장님의 마음을 들었다 놓다했는데요.
사장님을 바라보며 눈웃음 치는 강아지의 모습이라니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과연 강아지의 플러팅은 가게 사장님에게 통했을지 궁금합니다.
문 열려 있는 가게 매장 입구 앞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공짜로 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강아지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그저 감탄사만 절로 나올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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