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서울 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앞두고 잔디 보호 위해 약속한 5가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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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서울월드컵경기장 10만석 단숨 매진 “잔디 관리에 총력”

EDAM엔터테인먼트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024 아이유 HEREH(헤래)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을 앞두고, 약 10만명 규모의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16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12일 공식 팬클럽 ‘유애나’ 7기를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14일 일반 예매를 통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 티켓팅에서 양일 간 약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공연 당일 대규모 인파가 현장에 운집하는 만큼, 잔디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전에 안내받은 그라운드 사용 매뉴얼을 철저하고 엄격하게 준수함은 물론, 전 스태프를 대상으로 숙지하고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행동 강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한다.

또 당일에 좌석을 배치하고, 일요일 공연 종료 후 곧바로 철수한다. 통풍이 잘되고 구멍이 뚫린 잔디 보호대를 설치해 물을 주는 등, 공연장 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담당자와 계속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 두 곳 모두 입성한 첫 여성 뮤지션

이번 앙코르 콘서트 ‘더 위닝’은 ‘승리를 위해 달려온 여정의 마지막 챕터’이자 국내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5개월간 18개 도시를 돌며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한 아이유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역대급 좌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예고했기에 예매부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선예매 당일과 다음 날까지 글로벌 포털사이트인 구글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에서도 아이유의 검색량이 평소보다 100% 증가하고, ‘아이유 콘서트’라는 단어는 검색량이 400%까지 폭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렇게 아이유는 이번 공연으로 잠실주경기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장 두 곳에 모두 입성한 최초의 여성 뮤지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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