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MVP에 선정된 김우진과 임시현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MVP 선수로 나란히 양궁 3관왕을 기록한 김우진과 임시현이 선정됐다.
지난 11일 대한체육회는 프랑스 파리 시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한 파리 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 남녀 MVP로 김우진(32)과 임시현(21)을 선정했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이번 올림픽에서 각각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나란히 양궁 3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 선수단 남녀 MVP, 현지에서 올림픽 취재한 한국 취재진의 투표로 선정
MVP 선수는 올림픽을 현지에서 취재한 한국 취재진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기자단의 투표로 MVP 선수를 남녀 1명씩 뽑았다.
당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초대 한국 선수단 MVP로 등극 된 선수는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과 수영 경영 3관왕에 오른 김우민이었다.
김우진은 이번 올림픽 통산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리스트를 달성했으며 함께 선정된 임시현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연속 MVP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대한민국은 12일(한국 시간) 마무리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8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5개, 최종 순위 15위 이내 진입 기록을 초과 달성한 기록이며,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기록을 세웠다.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피식대학’, 김연경까지 소환했으나 민심회복 실패… 구독자 31만명 줄었다
- 2위 BTS 슈가, 김새론 음주운전 수준으로 만취… 결국 경찰 소환조사 받는다
- 3위 현대가 며느리,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우승… 뉴질랜드에 ‘금메달’ 안겼다
- 태권도 서건우, 4위에 그쳐 아쉬웠는데… 뒤늦게 무릎 상태 공개되자 박수 쏟아졌다
- 메달리스트 44명 중 24명이 2000년생… MZ세대가 2024 파리올림픽 뒤흔들었다
- 전남 신안군 50대 남성, 잠수 작업 중 익사… 해경 수사 나서
- 승리, 인도네시아 버닝썬 행사·지드래곤 언급 논란에 직접 입 열었다
- 올림픽 출전 앞두고 ‘정신적 지주’ 엄마 떠나보낸 박혜정… 아픔 딛고 따낸 첫 올림픽 은메달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