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이별 앞두고 혼자 오열했던 송영관 사육사… “그래야 푸바오가 행복하니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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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할부지’, 메인 예고편 최초 공개

영화 '안녕, 할부지'

영화 ‘안녕, 할부지’의 메인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는 강철원 주키퍼, 송영관 주키퍼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다.

지난 9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선물처럼 찾아온 푸바오의 탄생과 함께 “네가 찾아와 준 건 정말 할부지한텐 기적이었어. 사랑해, 푸바오“라는 진심이 담긴 인사를 전하는 강철원 주키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태어난 순간부터 이별이 예정돼 있었던 푸바오에게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주키퍼들의 모습과 바오패밀리의 귀여운 일상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어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정이 결정되고 강철원 주키퍼와 송영관 주키퍼가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이 이어지며 뭉클한 감동이 전해진다.

강철원·송영관 주키퍼 오열… “그래야 푸바오가 행복해”

푸바오가 걸었던 공간을 따라 걷다가 결국 눈물을 보이는 강철원 주키퍼와 푸바오가 떠난 공간을 정리하다 참았던 울음이 터져버린 송영관 주키퍼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꼭 돌아가야죠. 그래야 푸바오가 행복한 거니까“라는 송영관 주키퍼의 애정 어린 이야기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주키퍼들의 애틋한 진심을 엿보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1,354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 속 바오패밀리와 주키퍼들의 모습이 “예정된 이별, 작별이 아닌 인사, 어떤 이별은 만남보다 특별하다“라는 카피와 함께 펼쳐졌다.

메인 예고편을 최초 선보인 ‘안녕, 할부지’는 오는 9월 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YouTube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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