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 영양이 있습니다. 아무리 도망치려고 해도 도망칠 방법이 없는 상황 속에서 영양은 발 빠른 판단을 내립니다.
그건 바로 표범들의 눈앞에서 영양은 죽은 척 바닥에 누워 있기로 한 것. 영양이 죽은 척한 이유는 표범들이 방심한 틈을 노려 도망치려고 한 것.
과연 영양은 계획대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까. 표범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치는 영양이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표범들에게 붙잡히자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고자 표범들 앞에서 죽은 척 연기하는 영양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사냥에 나선 표범들에게 붙잡힌 영양은 목덜미를 물려 제압 당한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습니다.
도망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고 판단한 영양은 일단 도망칠 수 있는 타이밍을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영양의 판단대로 표범들은 사냥에 성공했다는 생각에 주변을 둘러본 것.
그때 바닥에 누워서 죽은 척 연기하고 있던 영양은 표범들이 자신에게 눈을 떼고 다른 곳을 보고 있음을 노리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도망치기 시작했죠.
영양은 앞뒤 가리지 않고 일단 젖 먹던 힘까지 끌어 모아서 도망쳤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표범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영양 나름의 마지막 몸부림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표범이 빨라도 너무 빨랐던 것.
안타깝게도 영양은 표범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도망가기도 전에 붙잡혔고 그렇게 처절한 죽음을 당해야만 했는데요.
동물의 세계가 약육강식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기 위해 머리를 써서 죽은 척 연기를 시도했던 영양은 그렇게 눈을 감아야 했다고 합니다.
죽은 척 연기해서 도망치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로 끝난 영양. 씁쓸하지만 이것이 바로 동물의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약육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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