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철학 명저 같은 만화 ‘원피스’ 속 전설적 명대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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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피스'

일본 만화 ‘원피스’는 세계관이 넓어 일종의 ‘논문’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끈다. 이 만화를 본 이들이라면 적어도 한 번은 캐릭터가 전달하는 명대사에 감정이 북받쳐본 경험이 있다.

1997년부터 지금까지 연재하는 탓에 잊어버릴 법도 하지만, 보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 지금도 회자되는 대사들이 있다.

비록 만화 속 대사지만 교과서에 나올 만큼 주옥같은 대사는 명언 집으로 만들어도 될 정도로 가치 있다.

오늘은 그동안 만화 원피스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전한 명대사 5가지를 소개한다.

1. 상디 “여자의 거짓말을 용서하는 것이 남자야”

만화 '원피스'

상디는 밀짚모자 해적단에서 요리사를 맡고 있다. 여성들에게 굉장히 매너가 좋으며 루피, 조로와 함께 주력 전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만화 속에서 동료 로빈이 배신 선언을 한 직후 낙심한 동료 쵸파에게 이러한 말을 남겼다.

“하나 기억해둬, 여자의 거짓말을 용서하는 것이 남자야”

동료가 배신하려던 마음이 없었던 것을 알았던 상디. 과연 여심 전문가 다운 명대사였다.

2. Dr. 히루루크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만화 '원피스'

히루루크는 밀짚모자 일행의 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쵸파에게 의사의 마음가짐을 가르쳐준 스승이다.

비록 괴짜 의사긴 하지만 마음만큼은 진짜 의사였던 히루루크.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었던 그는 생전 쵸파에게 명대사 겸 유언을 남겼다.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총알이 심장을 관통했을 때? 불치병에 걸렸을 때? 맹독 버섯 수프를 마셨을 때? 아니다! 그건 바로 사람들에게서 잊혔을 때다!”

3. 우솝 “남자에게 싸움을 피해선 안 되는 때가 있어. 그건 바로 동료의 꿈을 비웃음 받을 때다”

만화 '원피스'

밀짚모자 일당에서 저격수 역할을 맡고 있는 우솝. 그는 익살스러운 모습과 함께 재치있는 유머를 던져 편안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그가 진지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다. 바로 동료가 비웃음을 당했을 때다. 

그는 선장인 루피가 적에게 조롱 당했을 때 이러한 명대사를 남겼다.

“남자에게 싸움을 피해선 안 되는 때가 있어. 그건 바로 동료의 꿈을 비웃음 받을 때다”


4. 롤로4. 롤로

만화 '원피스'

루피의 첫 번째 동료이자 오른팔인 조로. 그는 상디와 함께 밀짚모자 해적단에서 주력 전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굳은 의리와 성실함, 그리고 강직하며 진지한 성격을 보유한 조로는 만화 속에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선장 루피를 위해 죽기 직전까지 대신 고통을 버텨낸 뒤 걱정하는 상디에게 이 한마디를 남겼다.

“아무 일도 없었다”

5. 골 D. 로저 “절대로 멈출 수 없는 것이 있다”

만화 '원피스'

만화 원피스에서 보물 ‘원피스’를 발견해낸 대해적 골 D. 로저. 

그가 처형되기 직전에 남긴 말은 원피스 세계관에 있는 모든 이들을 바다로 내 몰만큼 메리트 있었다.

그는 생전 철학책에 등장할 법한 명대사를 남겼다.

“절대로 멈출 수 없는 것이 있다. 계승되는 의지, 사람의 꿈, 시대의 일렁임, 인간이 자유의 답을 찾는 한 그것은 절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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