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만 되면 출출해지기 시작하는 야속한 배. 야식을 먹을지 말지 진지하게 고민하다가도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라고 외치며 맛있는 야식을 즐기기 시작한다.
먹을 때는 무릉도원에 온 듯 행복하지만 다음 날 아침이면 곧 후회가 밀려온다. 바로 거울에 비친 팅팅 부은 눈 때문이다.
이렇게 아침마다 부은 눈을 보며 한숨 쉬는 사람들을 위해 효과가 탁월하고,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눈 붓기 빼기’ 꿀팁 8가지를 소개한다. 야식 먹을 다음날 꼭 활용해보기 바란다.
1.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눈의 붓기를 가라앉힐 뿐만 아니라 염증을 진정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약간의 베이킹 소다를 탄 물을 천에 묻혀 눈 주변에 문지르면 손쉽게 붓기를 뺄 수 있다.
2. 오이
오이가 지닌 충분한 수분과 풍부한 영양소가 눈의 붓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평소 차갑게 보관한 오이를 얇게 썰어 눈꺼풀 위에 올려주기만 하면 된다.
3. 티백
차를 충분히 우려 마시고 남은 티백을 붓기 빼는데 활용할 수 있다.
티백에 포함돼 있는 타닌(Tannin)이 붓기 뿐만 아니라 눈의 염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4. 알로에
알로에는 매우 뛰어난 진정 효과가 있다.
취침 시 알로에 젤과 비타민 E 오일을 적당히 섞어 눈꺼풀에 바른다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5. 강황가루
강황가루는 물론 눈의 붓기를 빼는데도 효과적이지만 눈병이나 다래끼같은 안과 관련 질병 치료에 탁월하다.
물에 약간의 강황가루를 섞어 환부에 발라주면 금새 건강한 눈을 되찾을 것이다.
6. 냉찜질
‘붓기 빼기’의 가장 대중적인 방법인 냉찜질은 짧은 시간에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약 15분 간 찜질해주면 눈 주변 혈관을 수축시켜 붓기를 빼준다.
7. 감자
얇게 썬 감자를 15분 동안 눈 위에 올려주면 된다.
눈꺼풀에 다량의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해주며 붓기를 제거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8. 고수
고수 씨앗을 천에 감싸 티백처럼 만들고, 몇 시간 동안 물에 담가 놓는다.
그리고 그 물로 눈 주변을 씻어주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악마의 향’으로 유명한 고수를 꺼려왔다면 눈을 위해 애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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