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사이에서 야무진 성격으로 ‘똑순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어떤 고민을 털어놔도 명쾌한 답을 제시하며 위로가 되어 준다.
그런 만큼 멘탈 또한 강하다. 웬만하면 잘 상처받지 않으며, 자신 또한 상대방에 상처 주는 일이 없다. 그런데 이런 사람조차도 멈칫하게 만드는 일상 속 순간이 있다고 한다.
당당하게 나서도 문제없는 상황이지만, 왠지 소심해져 버리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서 분명히 발견된다.
아래 이런 경험을 한 사람들의 공통 고민을 모아봤다. 저도 모르게 소심해지는 일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분명히 공감할 수 있다.
1. 옷가게에서 교환 또는 환불해야 될 때
택이 그대로 붙어있는 제품이거나 택은 땠지만 착용하지 않은 옷을 교환 또는 환불하러 갈 때 소심해진다는 의견이 많다.
괜히 점원에 미안하기도 하고 멋쩍은 기분이 들어 자신 있게 교환, 환불 의사를 밝히기가 쉽지 않다고.
2. 돈 빌린 친구에게 갚으라고 말해야 할 때
친한 친구가 돈을 빌린 것을 두고 단호하게 갚으라고 말하기 어려울 때가 종종있다.
특히 큰돈보다는 액수가 적을수록 차일피일 돈 갚아달라고 말하는 게 미뤄진다.
3. 목적지 지나쳤다고 버스 기사님께 말해야 할 때
그나마 승객이 많이 타지 않은 버스에서는 괜찮다.
그런데 출퇴근길, 등하굣길 등 승객들이 꽉 찬 버스를 탔을 때는 많은 사람을 뚫고 “내려주세요!”라고 말하기 망설여진다.
4. 점원이 권하는 제품 딱 잘라 거절 못 할 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점원이 여러 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마다 자신의 취향을 언급하며 거절 의사를 밝히는 사람도 있지만, 상대방이 민망할까 봐 딱 잘라 말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5.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고백 못 할 때
이 경우는 모든 사람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상대방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고백한다면 받아줄지 등을 고민하느라 밤을 지새우는 일은 아주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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