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주한 여동생 앞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호감 표현하는 오빠 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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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gus.the.friendly.bull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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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처음 마주한 여동생 앞에 적극적으로 다가가 호감을 표현하는 오빠 불독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수컷 불독 ‘거스(Gus)’에겐 최근 새로운 불독 여동생이 생겼다.

거스는 여동생 ‘루시(Lucie)’를 만난 순간부터 엄청난 관심을 보였단다.

거스의 가족은 지난 2일 틱톡 계정에 “이 얼마나 달콤한 순간인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거스와 루시가 처음 만난 순간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거스는 루시를 보고 흥분한 나머지 점프를 하고 왈왈 짖기도 한다.

ⓒTiktok/gus.the.friendly.bull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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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잠시 흥분을 가라앉힌 거스는 다시 루시가 들어가 있는 철창 앞으로 다가간다. 여동생이 마음에 들었는지 어쩔 줄 모르며 몸을 앞으로 내민 거스.

하지만 거스의 행동에 부담을 느낀 루시는 으르렁거리며 뒷걸음질 쳤다. 그러자 거스는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며 아쉬움을 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두 녀석의 상호 작용이 귀엽네요”, “새로운 여동생을 얻어서 매우 기뻐하고 있군요”, “이 얼마나 달콤한 모습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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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를 피했던 루시는 현재는 오빠를 좋아하는 듯하다. 두 녀석의 가족이 지난 6월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성장한 루시는 이제 거스의 옆에서 놀고 있다.

루시는 거스의 장난감을 훔쳐서 열심히 뜯었지만, 거스는 그런 동생을 그냥 놔두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줬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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