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말 못하는 우리집 댕댕이… ‘척추 디스크’에 걸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는 증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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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디스크 질환에 걸리면 삶의 질이 하락되며, 통증으로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있다. 

놀랍게도 강아지도 디스크 질환에 걸린다. 한 번 발생하면 사람보다 더 심각하게 발전할 수 있어 평소 강아지의 건강에 관심이 받은 반려인이라면 꼭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척추 디스크가 발생하는 원인은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퇴행 때문이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 물리적 충격 때문에 디스크 손상이 일어나 디스크(추간판) 탈출이 발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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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척추디스크 질환은 어린 강아지부터 성견까지 모두 발병할 수 있으니 평소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사람은 통증이 시작되면 병원에 가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강아지들은 말을 할 수 없어 병을 더욱 키울 수 있다.

만약 평소 강아지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 디스크 질환을 의심해 보자.

아래 강아지가 척추디스크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거도 설명했으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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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증 부위 아래 쪽으로 마비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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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디스크 증상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디스크 질환이 발병한 경우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수의사들은 48시간 이내에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를 통해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2. 잘 걷다가 갑자기 옆으로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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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질환에 걸린 강아지들의 경우 다리를 못쓰면서 옆으로 픽픽 쓰러지는 증상이 동반됐다.

잘 뛰어가다가 옆으로 쓰러지는 일이 잦았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3. 주인이 안으려고 할 때만 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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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디스크 탈출 증상은 전조증상이 없이 찾아온다.

하지만 디스크 질환 초기에 해당하는 강아지들은 주인이 안을 때 아파하는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몸 어디를 건드려도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4. 겨드랑이를 잡고 안을 때 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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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경우 몸을 건드릴 때 통증을 느끼는 증상인데, 더 구체적으로는 주인이 양쪽 겨드랑이를 잡고 올릴 때 고통스러워하는지 관찰해야 한다.

이때, 겨드랑이를 만졌을 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면 척추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한다.

5. 침대나 쇼파에 갑자기 올라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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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아지가 침대나 소파에 잘 올라왔는데 최근 전혀 뛰어오르지 못한다면 주의하자.

특히 누워있거나 얌전히 있다가도 비명을 지른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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