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그곳’을 깨끗하게 만드는 브라질리언 왁싱. 보통 왁싱 후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데까지는 한 달가량 걸린다고 한다.
깔끔한 상태를 유지 하고 싶으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꼴로 주기적인 왁싱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렇지만 브라질리언 왁싱이란게 절대 만만치가 않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은 누군가는 소감으로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양쪽 구레나룻에 줄을 매고 번지점프를 하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아프다는데, 꾸준히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는 부류가 있다. 대체 왜일까.
이들은 한번 받고 나면 절대 끊을 수가 없다며 입을 모아 말한다. 비록 아프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눈 질끈 감기는 고통을 견디면서도 이들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를 꼽아봤다.
1. 가렵지 않다
누구나 평소 음모 때문에 조금 거슬리고 간지러울 때가 종종 있을 것이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이 가려움에서 해방된다.
2. 뽀송뽀송하다
음부 자체가 대소변과 땀 등 각종 분비물이 많은 부위인 데다가, 털은 물기를 잘 머금는다는 성질이 있다.
이 때문에 털이 있으면 습해지기 쉬운데, 제모할 경우 특별한 외부 요인이 없는 한 내내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3. 건강에 좋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특히나 다른 부위의 제모보다 위생 증진 목적으로 많이 추천하는 왁싱이다.
특히 질염과 냉증에 자주 걸리는 여성의 경우, 브라질리언 왁싱을 통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4.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음모는 생식기 부근뿐만 아니라 항문에도 나 있다. 이 부근의 털을 전체 제거하는 것이 바로 브라질리언 왁싱이다.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덕분에 화장실에 다녀올 때 거슬리는 털이 없어 뒤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냄새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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