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도 좋아”…사귀어 본 사람들만 안다는 그녀들의 100% 진국 매력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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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그녀는 예뻤다'

바라보다가, 고개 숙이다가, 울더니 이별을 고했다. 내 여자친구는 A형이다.

‘A형 여자’라고 하면 답답한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도 안 해, 어떤 걸 좋아하는지 표현도 안 해 심지어 화가 나도 무엇 때문인지 밝히지를 않으니 남자친구로서는 답답해서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답답한 시기가 지나 서로 조금씩 이해하다 보면 ‘A형 여자’와 사귀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을 하는 남자들이 많다.

말하지 않아도 배려해주고, 고민 들어주고, 상대방을 속이지 않는 진실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A형 여자와 사귀어 본 사람들만 안다는 그녀들의 100% 진국 매력을 들여다보자.

1. “나 진짜 너 좋아하는데”

MBC '그녀는 예뻤다'

A형 여자들은 거짓말을 잘 못 한다.

거짓말을 해도 대부분 얼굴에 티가 나고 이들은 거짓말을 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하는 말은 대부분이 진심이라고 생각하고 믿어도 된다.

2. “너 힘든 거 알지. 왜 몰라”

MBC '그녀는 예뻤다'

A형 여자의 인간관계는 좁은 편이지만 일단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한해서는 항상 관심을 두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변에 몸이 아픈 사람이 있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안부를 묻는다.

힘든 것을 먼저 알아주고 힘이 되어주려는 배려심이 있어 옆에 있는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

3.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MBC '그녀는 예뻤다'

“괜찮아”라는 말은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위로 중 하나다.

A형 여자가 “괜찮아”라고 말할 때는 그 사람이 괜찮아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정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위로의 마음’이 공존한다.

이들의 진심 어린 격려를 들은 남자들은 자신이 정말 괜찮아질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4. “내가 다 들어줄게 편안히 말해도 돼”

MBC '그녀는 예뻤다'

소심해서 앞에 나가 말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A형 여자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는 특별한 소질이 있다.

A형 여자는 자신이 주변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에 다른 사람 또한 그와 같이 대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또한 책임감이 강해 자신이 들은 비밀을 쉽게 털어놓지 않는 장점이 있다.

5. “응? 그게 어디 있더라?”

MBC '그녀는 예뻤다'

소심해서 꼼꼼한 A형들은 의외로 하나둘 잊고 놓치는 것들이 있다.

약속 장소를 착각한다거나 급하면 자주 사용하던 것들도 잊어버리기거나, 다른 생각에 골몰하다 말을 잘못 전해 듣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너무 ‘바른 생활’이라 답답한 A형 여자의 허당미가 폭발한다.

6. “다른 사람을 왜 만나?”

MBC '그녀는 예뻤다'

A형 여자는 첫눈에 잘 반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처음 만난 사람은 상냥하게 대해야 할 대상이지만 믿을 만한 존재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만난 사람과의 신뢰 관계도 쉽게 깨지지 않아 바람피울 염려가 거의 없다.

다만 몇 번씩 다른 사람을 언급하거나 눈길이 다른 남자를 향해있다면 서서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쉽게 변하지 않지만 한 번 마음이 변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는 것이 A형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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