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할머니가 냄새난다는 민원에 속상해 해요…MZ 손녀가 ‘발을씻자’로 닦아내자 생긴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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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할머니 집 ‘발을씻자’로 청소하자 냄새 사라졌다” 후기 화제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주말마다 치매 걸린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 손녀. 할머니에게 나는 냄새 때문에 주변 사람들도, 그리고 할머니도 힘들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큰 슬픔에 빠졌다.

이때 그녀를 도와준 제품이 있으니 바로 LG생활건강 온더바디의 풋케어 제품 ‘발을씻자’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치매 할머니의 대소변을 ‘발을씻자’로 닦자 냄새가 사라졌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누리꾼 A씨는 “주말마다 치매 걸린 할머니 돌봄 중이다. 여름이 되자 대소변 못 가리시는 할머니께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며 “아프신 와중에도 그 사실이 많이 속상하셨던 모양인데, 혹시나 해서 오늘 발을씻자로 바닥을 다 닦았는데 냄새가 싹 사라졌다”고 적었다.

‘발을씻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기 많은 ‘핫템’이다. LG생활건강의 세정 전문 스킨뷰티연구팀과 미생물연구팀이 개발해 2018년 출시한 풋케어 전문 제품으로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2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항균 99%의 효과가 확인된 제품이다. 발냄새를 잡기 위해 개발한 체취 마스킹은 특허도 획득했다. 

당초 풋케어 용도로 출시된 제품이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욕실 청소, 해충 퇴치 등 다양한 사용 후기가 올라오면서 입소문을 탔다. 오죽하면 ‘발 빼고 다 씻는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LG생활건강 온더바디 ‘발을씻자’ 공식 계정의 놀라운 반응

A씨 역시 이런 후기를 착안해 방바닥을 닦았다가 우연히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놀라운 일은 이 다음에 벌어졌다. ‘발을씻자’ 공식 SNS 계정 담당자가 이 사연을 보고 “발을씻자는 거품으로 인해 닦기가 더 힘드실 수 있다”며 냄새 관련 제품을 보내주겠다고 한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미생'

실제로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사이트 취재진에 “할머니 주소를 파악했다. 이번주 중으로 세탁 세제와 악취제거 제품, 신발 탈취 제품 등으로 꾸려 작게나마 선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발을씻자 계정의 세심함이 너무 아름답다”, “이런 세심하고 적극적인 선의가 마케팅 유행이 되었으면” 등의 댓글을 달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발을씻자’의 매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했고 2021년에도 12%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90% 가까이 매출이 증가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5% 매출 성장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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