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미혼 출산 이어 미성년자 제자와 다정한 모습 포착
한때 김연아의 라이벌로 꼽히던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36)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일본 주간문춘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안도 미키가 지난 22일 제자 A(16) 군과 함께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방문했다”며 “서로의 허리를 감싼 채 걷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녀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서로의 허리를 감싼 다정한 모습으로, 사제지간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안도 미키와 A군은 지난 21일 피겨 대회 참석 차 A군 어머니의 차를 타고 함께 오사카에 왔다.
대회가 끝난 뒤 안도 미키와 A군은 A군의 어머니의 차를 타고 유니버셜을 방문했다.
A군의 어머니가 표를 사러 간 사이 A군과 안도 미키가 손을 잡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전철 안에서 껴안고 있는 모습, A군이 안도 미키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고 한다.
주간문춘은 “두 사람이 마스크를 끼고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이 20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지 몰랐을 것이다”고 했다.
이를 토대로 안도 미키가 미성년 제자와 연인 관계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안도 미키는 보도가 나기 전 부인했다. 안도 미키는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사람들은 왜 진실인지 모르는 걸 믿는가”라고 토로했다.
한편 안도 미키는 2002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여자 최초로 4회전 살코점프를 성공한 뒤 승승장구하며 2010년대까지 세게 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기록했다.
2011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안도 미키는 두 시즌을 연달아 쉬더니 2013년 출산 소식을 알리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당시 미혼이었기에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현재까지도 아이 아빠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안도 미키는 지난해 가을부터 A군의 코치를 맡으며 첫 전임 코치가 됐다.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던 A군은 전국 대회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주니어 유망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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