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이스크림 트럭 앞에 앉아 공손히 주문을 하는 리트리버의 사랑스러운 행동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고 2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여성 헤일리 드와이어(Haley Dwyer)는 지난 21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당신의 골든 리트리버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트럭에서 줄을 선 후 강아지 컵을 정중하게 주문할 때”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드와이어의 수컷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 ‘찰리(Charlie)’의 모습이 담겼다.
가족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있던 찰리. 그러다 평소 좋아하던 커피 트럭을 발견하자 자연스럽게 트럭을 향해 걸어갔는데.
트럭 앞에 줄을 서듯 앉은 찰리는 마치 주문이라도 하는 것처럼 한 번 짖으며 직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드와이어는 그런 찰리의 행동에 웃음이 터진 모습이다.
@haleydwyer_ Charlie Revival Coffee and Ice Cream #goldenretriever #goldensoftiktok #dogsoftiktok #pupcup #goldenretrieverlife #goldenretrieversoftiktok ♬ original sound – Haley Dwyer
해당 영상은 26일 기준 47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머나! 심지어 짖는 소리마저 정중하네요”, “사람보다 더 정중한 고객!”, “우리 아들보다 더 참을성 있어 보이네요. 녀석이 행복한 한 입을 맛봤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aleydwyer_ Replying to @Blue skies ♬ L-O-V-E – Nat King Cole
찰리가 결국 아이스크림을 먹었냐는 댓글이 쏟아지자 드와이어는 녀석이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며 “한 입… 다들 규칙을 아시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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