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배수관서 울고 있던 새끼냥이 구조했더니 며칠 후 한 마리가 더!…’함께 입양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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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SET REGIONAL ANIMAL SHE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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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빗물 배수관에서 울고 있던 새끼 고양이들이 며칠 사이 차례로 구조된 후 함께 입양을 가게 됐다고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서머싯 지역 동물보호소(SRAS)의 자원봉사자들은 빗물 배수관에서 작은 새끼 고양이를 구조하는 데 3시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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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스토미(Stormi)’라는 이름의 이 새끼 고양이는 무사히 구조됐고, 보호소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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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SRAS는 스토미가 갇혀있던 배수구에 또 다른 새끼 고양이가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즉시 빗물 배수관으로 달려간 보호소 직원들은 그곳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작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보호소 직원은 직접 배수구로 내려가 몇 번의 시도 끝에 녀석을 붙잡아 안전하게 밖으로 빠져나왔다. 나중에 ‘써니(Sunny)’라는 이름이 붙은 이 녀석은 먼저 구조된 스토미보다 훨씬 더 작고 취약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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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S는 페이스북을 통해 “써니는 심지어 스토미보다 더 작고 저체중이었다”며 “써니가 그 빗물 배수관에 더 오래 혼자 남아있었다면 상황은 아주 좋지 않았을 것이다”고 밝혔다.

두 고양이가 같은 배수관에서 구조됐기 때문에 자매일 거라 생각한 SRAS의 직원들은 녀석들이 만나는 것을 보고 싶어 했다. 그래서 써니가 건강을 회복한 후 스토미가 머무는 위탁 가정으로 데려가 둘을 만나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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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S는 “어린 고양이 자매들은 위탁 가정에서 재회했다”며 “거기서 그들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필요한 좋은 영양분과 보살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예상대로 스토미와 서니는 잘 어울리고 낮잠도 함께 자며 유대감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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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 주 후, SRAS는 “우리는 스토미와 써니의 가장 행복한 결말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들은 함께 입양됐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빗물 배수관에서부터 사랑받는 가족의 품까지 자매들은 함께 하게 됐다”며 스토미와 써니의 행복한 삶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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