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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조금씩만 튀겨주던 90년대생 추억의 ‘용가리치킨’…8배로 커진 사연

용가리 치킨, 8배 커졌다…’점보 불 용가리 치킨’도 출시 예정

하림

90년대생들이라면 ‘소울푸드’로 기억하고 있는 추억의 치킨 너겟, 바로 하림의 ‘용가리 치킨’이다.

엄마와 손잡고 마트에 가면 시식코너에서 지글지글 용가리치킨이 튀겨지는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발길을 붙잡곤 했다.

특히 엄마가 하루에 2~3개씩만 튀겨줘 늘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다.

이런 어린 시절을 보내던 90년대생들이 이제 어엿한 어른이 되어 먹고 싶은 만큼 용가리 치킨을 먹을 수 있게 된 가운데 8배 더 커진 ‘점보 용가리 치킨’까지 등장해 더욱 설레게 만든다.

하림

21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스테디셀러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크기를 8배로 키운 ‘점보 용가리 치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용가리 치킨’은 100% 국내산 닭고기를 공룡 모양으로 만들어 튀긴 치킨 너겟 제품이다. 1999년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림이 이번에 출시한 ‘점보 용가리 치킨’은 웬만한 접시보다 크고 중량은 170g에 달한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크기가 커진 만큼 두께도 40% 더 두툼해져 식감이 풍성하다. 바삭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점보 용가리 치킨’은 CU 편의점 즉석조리 코너에서 맛볼 수 있다. 

하림은 용가리 치킨 25주년을 맞아 매콤한 맛의 ‘점보 불 용가리 치킨’도 출시할 예정이다. 

‘점보 불 용가리 치킨’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치폴레, 베트남 고추 등 세계에서 가장 맵기로 손꼽히는 4가지 고추를 넣어 화끈하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맛있는 밥 반찬이자 영양간식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용가리 치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MZ들의 놀이터가 된 편의점에 ‘점보 용가리 치킨’을 출시했다”며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에 가성비까지 좋은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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