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미국 NGO 인턴 활동 종료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딸인 이원주(20)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이원주는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5일 현재 시몬스센터 홈페이지에는 이원주의 이름이 인턴 명단에서 제외됐다. 약 6개월간의 인턴 근무를 마친 것으로 추측된다.
이 단체는 정직원 3명의 소규모 NGO 단체다.
1999년 설립됐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단체와 자선가, 사회활동가, 구직자, 학자 등을 서로 연결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주는 올해 1월부터 이곳에서 영어 이름 ‘매디슨 리(Madison Lee)’로 인턴 근무를 했다.
시몬스센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턴 기간은 1년으로 소셜 미디어, 보조금 조사, 기록 정리, 캠페인 준비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원주는 1년을 채우지 않고 인턴을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관에서 근무 중인 인턴 수도 올해 1월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인턴 활동이 종료되기 전 그는 홈페이지 자기소개 코너에 “나는 대한민국 서울 출신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며 “현재 시카고 대학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인턴 지원 동기에 대해선 “항상 내가 속해 있거나, 살고 있는 사회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에도 캠퍼스 내 지역사회 봉사 단체들과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주는 2004년생이다. 그는 서울용산국제학교와 미국 코네티컷주 초트 로즈메리 홀을 거쳐 시카고 대학에 재학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오빠 이지호와는 4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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