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병원에서 고된 암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는 강아지에게 한 마음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 의료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는 미국의 한 동물병원에서 있었던 뭉클한 장면을 소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브렌나 스타우트는 최근 자신의 반려견 ‘던더’가 암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던더는 화학치료를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치료를 마쳐 집으로 돌아가는 던더를 위해 동물병원 의료진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달 29일 보호자가 올린 영상에는 문이 열리자 학사모를 쓰고 위풍당당하게 나오는 던더의 모습이 보인다.
병원 생활을 졸업하고 앞으로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는 의미로 학사모를 씌워준 듯하다. 모두의 박수와 환호 속에 던더도 들뜬 모습인데.
마지막으로 던더에게 축하 카드와 반려동물용 케이크를 주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brennastout were so proud of him, we love you dunder!!! #birdsofafeather #weshouldsticktogether #dog #dogsoftiktok #goldenretriever #englishcreamgoldenretriever #cute #viral #fyp #cutedog #dogtok #cancerfree #doglove #crying ♬ Birds of a feather – ???? ?????????
이 영상은 550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약 160만 회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은 큰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던더에게 자랑스럽다고 전해주세요” “행복해서 울음이 나오네요” “강아지에게 기도와 사랑을”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 마음으로 던더의 퇴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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