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첫날 1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인사이드 아웃2’는 전편보다 약 3배 늘어난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역대 픽사 작품과 비교해도 놀라운 성적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국내 최고 흥행작 ‘엘리멘탈’까지 제쳤다.
관람객들은 ‘인사이드 아웃2’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관람객들은 실시간 관람평을 쏟아내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일인 전날(12일) 하루 동안 19만 4,85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9만 6,508명이다.
관객들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버 관람평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네이버 영화란의 ‘인사이드 아웃2’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9.3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실관람객 평가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CGV 골든에그지수 역시 ‘인사이드 아웃2’는 98%라는 높은 점수다.
해당 영화에 10점 만점을 준 관람객들은 “빙봉은 없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났을 땐 그 안에 내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2편이 1편보다 더 재밌었다”, “결국 시작은 ‘잘 해내야 한다’는 불안감. 그냥 좀 못합시다, 뭐 어때요”, “너무 사랑스럽고 감동적이다. 새로운 감정들이 너무 공감되고 이해돼서 완전히 몰입했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또 “내 감정들과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 “어른이 되고 나니 ‘불안이’의 마음을 너무 잘 알겠어서, 예상치 못한 장면들에서 눈물이 났다”, “기쁨아, 오늘의 나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줘”, “‘보여지는 나’를 고민하기보단 ‘나’로서 보여지길” 등 호평이 줄을 이었다.
해당 영화의 쿠키 영상은 총 2개다. 영화가 끝난 뒤 첫 번째 쿠키 영상이 등장하며 엔딩 크레디트가 모두 올라간 후 두 번째 쿠키 영상이 나온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가 낯선 감정들을 느끼는 이야기로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감정 컨트롤 본부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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