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늘의 금시세(금값)는 전일과 비교해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다. 은시세(은값)는 상승했다.
이번 보합세는 금 가격의 영향을 끼치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최근 완화되는 신호가 보인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국내 금·은 거래 주요 기관별 이날 기준 금시세(이하 3.75g 한 돈 기준)는 다음과 같다.
순금(24K) : 매입가 43만 3000원 / 매도가 38만 1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8만 1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1만 72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7000원 / 매도가 15만 1000원
은 : 매입가 5780원 / 매도가 4600원
순금 : 매입가 43만 2000원 / 매도가 38만 2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8만 8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1만 7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7000원 / 매도가 14만 1000원
은 : 매입가 5680원 / 매도가 4110원
순금(24K) : 매입가 42만 7000원 / 매도가 38만 4000원
18K 금 : 매입가 32만 원 / 매도가 28만 3000원
14K 금 : 매입가 24만 9000원 / 매도가 22만 원
백금 : 매입가 16만 1000원 / 매도가 15만 2000원
은 : 매입가 4950원 / 매도가 4650원
11일 금시세는 주요 시장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과 하락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 가격이 보합세를 보인 이유를 여러 가지 요인으로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전 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일정 수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일부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시세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금값을 지지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 일부 주요 경제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금 가격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었고, 이는 금시세의 상승 압력을 줄였다.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활동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몇 주간 그 속도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을 외환 보유고로써 확보하는 움직임은 여전히 금시세를 지지하는 요소이지만, 매입 속도의 둔화는 금 가격에 큰 변동을 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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