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집 나간 고양이를 다시 찾아왔는데, 그 순간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밖을 서성거리는 걸 보고 혼란에 빠진 집사의 사연이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틱톡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한 고양이 집사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앰버 포터는 최근 자신이 키우는 검은 고양이가 집 밖으로 탈출해 잃어버렸다가 몇 시간 만에 다시 찾게 됐다.
그런데 앰버의 눈에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 분명 고양이를 다시 찾아왔건만, 똑같이 생긴 검은 고양이가 창밖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앰버는 지난 29일 틱톡 계정을 통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앰버에게 안겨 있는 고양이가 등장하더니, 똑같이 생긴 검은 고양이가 창밖을 서성이는 장면이 나온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믿을 수 없는 현실” “우리 부모님은 결국 둘 다 키우셨죠” “복제냥이 나타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mberjporter What do i do? Lol
네티즌들은 그 이후로 집사가 진짜 고양이를 찾게 됐는지 궁금해했다. 앰버는 몇 차례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앰버는 그 뒤로 밖을 돌아다니던 검은 고양이는 다시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같이 있는 고양이가 자신의 반려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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