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이하 우리와㈜)의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진행된 제26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 대회(겸 경인일보 남한강 마라톤 대회)에 유기동물 사료 후원을 위해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와㈜는 지난 2일 양평강상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6회 양평 이봉주 마라톤 대회’에 참가, 유기동물을 위한 특별한 달리기를 시작했다. 이미 지난 3월에도 ‘제14회 벚꽃마라톤대회’에서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협업해 약 700kg의 사료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 마라톤은 우리와㈜ 임직원과 국경없는수의사회 소속 수의사 총 45명이 달린 거리(km)당 사료 2kg을 적립해 유기동물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행사 당일 약 400km를 달려 총 800kg의 사료가 적립됐다. 사료는 국경없는수의사회로 전달돼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와㈜ 관계자는 “날씨도 덥고 숨이 차 힘들었지만 내가 열심히 달리는 만큼 유기동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최대한 많은 거리를 뛰려고 노력했다”며 “의미 있는 달리기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와㈜는 설립 이후 정기적인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 활동을 비롯해, 작은 보호소 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길고양이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보호소 동물 중성화 수술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ANF 무해크루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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