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불청객…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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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등이 흩날리는 따스한 봄날, 꽃가루 알레르기는 불청객이 아닐 수 없다. 눈 부위가 가렵거나 비염 증상 등을 유발하는 꽃 알레르기 증상 완화를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꽃가루가 원인이 돼 생기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눈의 가려움증과 충혈,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 다양한 증상으로 불편감을 준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lex Cofaru-Shutterstock.com
▲ 따뜻한 허브 티 마시기

대표적인 허브 티 종류로는 엘더플라워, 네틀, 타임, 스위트마조람, 카모마일 등이 알레르기 완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 티는 한 가지만 마셔도 좋고 여러 가지를 혼합해 마셔도 좋지만, 하루에 적어도 1.5리터 이상씩 꾸준히 섭취해야 저항력을 기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생리식염수로 비강 세척하기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맑은 콧물, 재채기 등 비염 증상이 있을 때 생리식염수로 비강을 세척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는 부은 코 점막을 가라앉히고 비강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며 염증 유발 인자를 감소시킨다. 또한 코 스프레이를 사용해 코 막힘을 완화할 수 있다. 만일 생활 습관 관리로도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 치료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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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조제 활용하기

비타민 C나 비타민 E, 퀘르세틴의 경우는 항염증과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영양분을 보조제로 섭취하는 것은 꽃가루 알레르기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준다. 이때 오메가 3도 항염증에 특성화돼 있기 때문에 함께 복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물론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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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내부 등 주변 청결하게 하기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 미세먼지, 담배 연기 등을 멀리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창문을 꼭 닫고 외출 시엔 마스크를 착용하자. 반려견을 키운다면 공기청정기를 틀어 공기 정화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크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조절한다.

▲ 면역력 기르기 위한 충분한 수면

알레르기에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건조한 기침이나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적절한 가글을 한 뒤 수면을 취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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