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른 아침부터 성수동 일대는 다이슨의 신제품 발표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 경이 직접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K-뷰티가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신제품의 첫 무대로 한국을 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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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의 이름은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로, ‘ToF(Time of Flight)’ 센서가 핵심인데요. 제품과 모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해주는 이 센서는 두피와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줘 모발 손상을 최소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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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보호 모드를 누르면 열을 자동으로 조절해 두피에 닿는 온도를 55도로 유지해주는데요. 모발과의 거리에 따라 LED 조명이 노란색부터 주황색, 빨간색까지 변화해 현재 온도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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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노즐은 총 5가지로, 두피 보호 모드가 가능한 노즐은 이 중 3가지라고 합니다. 두피 보호 모드로 젖은 머리를 말린 뒤, 플라이어웨이 스무더로 마무리해주면 마치 샵에서 드라이를 받은 듯한 C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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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는 스타일링 모드를 기억하는 러닝 기능도 있으며, 일시 정지 감지 기능도 탑재되어 이전보다 훨씬 똑똑해진 헤어드라이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은 토파즈 컬러를 바탕으로 ‘빈카 블루’와 ‘세라믹 파티나’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59만 9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