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에 하나뿐인 듬직한 남편, 엄마 아빠를 닮아 집돌이인 5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살구네’입니다. 저는 원래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이었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지금은 휴직 중이랍니다. 그래서 요즘은 주로 아들이 어지럽혀둔 집을 정리하고 남는 시간엔 저희 집 곳곳을 사진으로 남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신축이지만 리모델링을!
이 집의 첫인상은 ‘전형적인 신축 아파트’였어요. 보통 신축들은 별도의 수리 없이 바로 입주하시잖아요. 하지만 이 집은 기본적인 인테리어만 되어 있었기 때문에 저희 가족의 입맛에 맞게 리모델링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바닥 마루를 제외한 올 수리를 진행했고, 4000만 원 전후로 예산을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