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놀랍지도 않다” 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 31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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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패밀리카’ 등을 수상하며 전동화 모델 기술력을 인정받았던 현대차그룹. 이번에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 역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의 디자인 차별성 및 영향력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디자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하 현대자동차그룹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그룹이 수상한 디자인상은 총 31개. 금상 1개와 본상 30개로, 2023년 이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제품 부문 자동차 카테고리에서는 기아 EV9이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싼타페, 아이오닉 5 N 등이 본상을 획득했다.

금상은 1만여 개가 넘는 전 세계 출품작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의 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측은 EV9을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기아 EV9은 다른 대형 SUV를 구식으로 보이게 만든다”라고 호평했다.


이와 동시에 싼타페는 박시한 형태의 강인한 이미지와 유니크한 실루엣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차량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호평을 얻었다.



미래지향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 싼타페 XRT가 본상을 거머쥐었다.



엑스 컨버터블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에 대한 미래적인 재해석이 반영됐으며, 한국 전통 가옥에서 영감을 얻은 한국 컬러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 XRT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상상을 현실로 옮겨 냈으며, 기능적으로도 고객들의 아웃도어 활동에 맞춘 차다.


현대차 스마트 팩토리 HMGICS에 설치된 HMGICS 안전 로봇 콘셉트도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설비를 점검하고 이상 상황을 탐지하는 로봇답게 다른 로봇을 피하며 안전하게 주행하고, 사각 지역 없이 꼼꼼하게 영역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외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각각 본상을 수상했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제네시스의 통합 서비스 앱 ‘마이 제네시스’와 현대차 포니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각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결과”라며 “자동차에서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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