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으로 거실을 떠올려보세요. 시끄럽게 울리는 TV나 축 늘어진 소파가 떠올랐다면, 이번에는 새로운 거실을 한 번 만나보는 게 어떨까요? 아이의 미니 도서관이나 엄마의 홈 카페가 된 거실이요. 마당 뷰까지 더해지니 여기가 천국인가 싶어지네요!
벌써 두 번째 집들이인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귤나무 집에 살고 있는 비나입니다. 저희는 오랜 기간 함께 해온 부부와 천진난만한 7살, 5살 형제, 시고르자브종 멍멍이 별이, 설이로 이루어진 다섯 가족이에요.
지내시는 집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 주세요.
저희 집은 직접 지은 단독주택입니다. 본채 21평, 별채 5평으로 구성된 공간이에요. 마당부터 집안 내부 동선까지 정말 신경 써서 설계했어요.
귤나무 집의 내부 인테리어가 궁금한데요. 인테리어 컨셉은 무엇인가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을 컨셉으로 잡았어요. 단정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복잡한 건 정리에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 것 같았거든요.
제 생각에 심플 인테리어의 법칙은 ‘색감 통일’과 ‘적은 물건’이에요. 인테리어 시작 전, 공간을 꾸밀 컬러 두세 가지를 정해두고 시작했어요. 또 정리 정돈을 잘 못하는 탓에 물건이 쌓이면 정리가 더욱 힘들었어요. 그래서 물건을 줄이기 시작했고, 덕분에 정리에도 한결 수월해진 것 같아요.
설날 밥상의 꽃, 갈비찜. 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어렵다는 생각에 늘 마음 한편에 부담으로 자리 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설날에는 입에서 살살 녹는 황금 레시피로 온 가족에게 칭찬받는 갈비찜 마스터가 되어보자. 입에서 살살 녹는 소갈비찜 레시피소갈비 1kg양파 1개무 1/2개당근 1/2개표고버섯 3개대파 1대청양고추 1개홍고추 1개깐 마늘 10개생강 1톨육수 (또는 물) 5컵참기름 2큰술후추 약간양념:간장 1/2컵설탕 3큰술물엿 2큰술다진 마늘 2큰술다진 생강 1큰술맛술 3큰술참기름 1큰술후추 약간배 1/4개 (또는 배즙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