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칙칙한 원룸을 화이트 톤 하우스로 바꾼 비법!

안녕하세요,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크리에이터 OWOhome라고 해요. 저는 최근에 고양이들을 임시보호하다가, 2마리의 반려묘를 입양했어요. 그 이후로 고양이 유튜브도 시작했답니다. 평소에는 고양이들과 함께 집에서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오늘은 다소 특이한 구조를 가진 저희 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도면을 보시면 왜 ‘특이하다’고 하는지 이해하실 것 같은데요. 저희 집은 옆집 화장실이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볼록할 철(凸)’이라는 한자를 닮았거든요.


지금까지 저희 집에는 총 3번의 인테리어 변화가 있었어요.
먼저 체리 몰딩이 눈에 띄는 초반이에요. 보시다시피 인테리어가 완벽하지 못하고, 배치가 어지러워요. 또 짙은 색이 많아 집이 좁아 보이고요. 이때부터 저는 오로지 ‘체리 몰딩을 없애자’는 일념 하에 집을 꾸미기 시작했어요.








거실과 달라진 것이 없는 구도의 사진이지만, 이건 저의 드레스룸을 담은 모습이기도 해요. 거실 옆의 하얀 커튼 뒤엔 제 옷과 각종 물품 등이 수납되어 있거든요.






수납장 위에 진열해놓은 소품들
직접 리폼해서 애정이 가는 주방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침대 공간이에요. 사실 이 집엔 침대 공간이 따로 없는데요. 인테리어를 제대로 시작하며 결심했던 게 집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침대를 정리하는 거였거든요. 어느샌가부터 제가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습관을 꼭 고치고 싶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잠은 거실의 여유 공간에 접이식 매트를 깔고 잔답니다. 불편할 것 같지만 그렇게 불편하진 않아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좋은 효과도 있었고요!
인테리어, 이렇게 하면 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