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반려묘와 두 집사의 집. ‘폴딩 도어’로 온 가족이 함께 할 놀이터를 꾸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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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뼈 속까지 집순이, 클로하예요. 저는 기본적으로 집에서 하는 활동을 좋아해요. 커피를 내려 마시며 독서를 하고, 반려묘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사랑하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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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 <침대 프레임>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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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집에서는 사랑하는 남편과 귀여운 고양이 2마리와 살고 있어요. 첫째 토라는 도도한 맹수처럼 보여도 사실은 겁이 많은 ‘쫄보 고양이’고, 둘째 모리는 사람을 잘 따르는 ‘개냥이’예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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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 부부는 이 둘을 너무 사랑해요. 그래서 온 집안엔 고양이들을 위한 배려가 가득하죠. 사진은 코일 매트를 깔고 캣타워를 설치한 베란다의 모습이에요. 공원에 놀러 오는 새를 바라보는 토라의 실루엣이 보이시죠?</p>
<p>이렇게 곳곳에 ‘반려묘 인테리어’가 가득한 탓에, 가끔은 고양이 놀이터에 세 들어 사는 느낌도 들어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걸요! 오늘은 두 고양이와 두 집사의 집을 소개해 볼게요.</p>
<h2 class=내추럴하지만 취향이 담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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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35평 아파트에요. 구조는 위를 참고해 주시면 된답니다. 저희가 이 집을 고른 이유는 현관을 넓게 사용할 수 있고, 앞뒤로 집을 가리는 건물이 없기 때문이었어요. 또 단지 내 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답답하지 않은 뷰가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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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구축이어서 그런지 곳곳엔 낡은 느낌이 가득했어요. 어쩔 수 없이 올 리모델링을 진행하기로 했죠. 시공 및 인테리어 컨셉은 ‘내추럴하지만 취향이 담긴 집’으로 잡았어요.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주려고 화이트와 우드로 전체적인 톤을 잡고 취향에 맞는 소품과 패브릭으로 꾸며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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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그렇게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실용적이고 편안하기까지 한 집을 완성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둘러볼까요?

중문으로 안전함을 잡은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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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현관으로 들어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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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의 장점인 ‘전실’에는 재활용품을 모아두는 분리수거함을 두었어요. 덕분에 분리수거 날마다 쉽고 빠르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답니다. 또 전실은 방화문으로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현관이 한층 더 깔끔해 보여요.

현관에는 시공을 진행하며 유리 중문을 달았어요. 모두 고양이들의 호기심 때문인데요. 자꾸 현관문 바깥을 궁금해하더라고요. 그래서 개방감 있는 유리 중문을 달아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코타츠로 더 아늑해진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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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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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FTER</b></p>
<p>저희 집 거실이에요. 참 예쁘죠? 저층이지만 앞에 나무가 많고 뷰가 예뻐서,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커튼을 열어두고 지내곤 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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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희가 베란다에 시공한 건 ‘폴딩 도어’예요. 보이는 것처럼 문이 접히는 유리창이랍니다. 닫아두어도 보기 좋고, 열어두면 베란다를 확장한 것처럼 거실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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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코타츠>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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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실은 집사와 고양이가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곳이에요. 그래서 최대한 편안하고 내추럴한 느낌으로 꾸몄어요. 거실을 가장 아늑하게 만들어 주는 포인트는 아마 ‘코타츠’가 아닐까 해요. 안에 난방 기구가 있는 테이블인데, 이불을 덮어 사용하기 때문에 단열 기능이 뛰어나요. 저희는 고양이가 그려진 이불을 골라 토라와 모리가 사는 집이라 걸 조금 티 내보았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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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자세히 둘러볼게요. 어떤가요, 혹시 소품에서 ‘맥시멀리스트’ 성향이 보이나요? 저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좋아해 하나 둘 모아 공간을 채워가고 있어요. 덕분에 집은 더 아늑하고 다채로워진답니다.

온 가족의 놀이터, 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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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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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FTER</b></p>
<p>베란다는 ‘온 가족의 놀이터’라고 소개하고 싶어요. 고양이가 뛰어놀 수 있는 곳과 집사들의 홈 카페가 함께 있거든요. <img decoding= <베란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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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쪽은 홈 카페예요. 머물수록 편안한 쉼터가 되어주는 곳이죠. 귀여운 원형 테이블에 라탄 의자를 두고, 한 쪽에 수납장과 식물을 진열해 아늑하게 채웠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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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들이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때 고양이들은 캣타워에 올라가 세상을 구경해요. 모두 함께 각자의 휴식을 취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거죠.

우드 하부장으로 아늑해진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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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구조 변경에 한계가 있고, 평수 대비 크기가 작아 꾸미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오랜 고민 끝에 저희는 기존 아일랜드 식탁을 철거하고 싱크대 길이를 조금이나마 확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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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구조를 생각하면 아쉽긴 해요. 그래도 원목 컬러의 하부장이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 다행이죠. 집에 놀러 온 사람들에게도 주방이 가장 인기가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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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방 곳곳엔 귀여운 소품이 가득해요. 모두 베이지와 우드 톤으로 맞춰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p>
<h2 class=‘살면서 시공’을 진행한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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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이곳은 안방이에요. 처음엔 구축 느낌의 격자 창문으로 어떻게 꾸며도 오래된 느낌이 가득했던 곳이죠. 그래서 한 반년 정도 지내다가, ‘살다가 시공’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창문을 거실과 같은 폴딩도어로 바꾸기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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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완성 후, 이렇게 마음에 들 수 있나요. 바깥의 뷰가 더 예쁘게 눈에 들어와 요즘엔 무척이나 애정 하는 곳이에요. 아마 고양이들도 여기가 좋은가 봐요.</p>
<figure class= <침대>&<협탁>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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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방의 중심인 침대는 원목으로 골랐어요. 최근엔 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침구를 깔아 한층 더 화사한 방이 되었답니다.</p>
<h2 class=수집품이 가득 모인 게스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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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decoding= <게스트룸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figcaption class=

게스트룸은 손님이 편안하게 쉬다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제 ‘수집품 전시장’이기도 해요. 이전부터 모아온 수집품을 한편에 정리해두었거든요. 그동안 모은 물건 중 본가에 둔 것도 있고, 중간에 처분한 것도 많아 지금은 이 정도 밖에 없네요. 하지만 요즘엔 소리 없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한 층 화사해진 화장실

그럼 집들이의 끝에서, 새로워진 두 화장실을 소개해 볼게요.

거실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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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먼저 거실 화장실이에요. 손님들도 자주 사용하시기에 최대한 깔끔하고 차분한 느낌으로 꾸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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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화장실의 일등 공신은 베이지색 테라조 타일이 아닐까 해요. 은은하지만 화사하게 공간을 채우거든요.

안방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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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FTER</b></p>
<p>안방 화장실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독특한 ‘민트색 타일’을 활용해 보았거든요.</p>
<figure class= <화장실 아이템> 정보 알아보기 (▲ 이미지 클릭)”><img decoding=집소개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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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까지 저희 집을 소개해 드렸는데, 재미있게 보셨을까요? 자세히 보여드리려고 사진도 많이 담아보았는데, 모두 흥미로운 시간이 되셨길 바라요.</p>
<p>앞으로도 저는 집을 예쁘게 가꾸며, 가족들과 평온한 일상을 보내려고 해요. 종종 소식을 전하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집들이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 집 소개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p>
<p><b>집꾸미기</b><b> BEST </b><b>집</b><b> </b><b>소개</b><b> </b><b>더</b><b> </b><b>보고</b><b> </b><b>싶다면</b><b>?</b><br /> <b>▼</b><b> </b><b>놀러</b><b> </b><b>오세요</b><b>! </b><b>▼</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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