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에도 파격적인 수소차 지원 혜택을 발표했습니다. 수소차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막대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수소차 중에서도 특히 현대자동차 ‘넥쏘’를 구매하면 무려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넥쏘가 7천만 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반값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인데요.
구매자가 구매대금과 보조금 차액만 납부하고 이후 판매사가 서울시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하는 방식이라고 하니, 복잡한 절차 없이 편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 수소차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나 취득세 등을 포함해 최대 660만 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반값 할인해주고,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면제해주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 수소충전소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 또한 꾸준히 증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원금 대상인 ‘넥쏘’는 지난해 애프터 블로우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으니, 조만간 차를 바꿀 계획이었다면 수소차를 함께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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