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실용적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완성한 세련된 소형 아파트
브라질 파라오주 쿠리치바에 위치한 10평 크기의 이 집은 사람들과 교류가 많은 사교적인 젊은 언론인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공적인 기능을 강화한 이 집은 화이트 컬러와 목재로 깔끔하게 마감한 실내에 다채로운 디자인의 가구와 오브제로 세련된 포인트를 줘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테라스를 철거해 공간을 확장한 거실은 책장, 거실 소파, 식탁 벤치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구를 벽면 전체에 설치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브라질의 유명 가구 디자이너 주세페 스카펠리가 1950년대에 디자인한 테이블과 오래된 재봉틀 테이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두 개의 금속 의자 등으로 다양한 시대와 시간을 공간 속에 녹인 거실은 응접, 식당,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이 집을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고 있는 목재 패널은 거실 공간과 주방, 침실, 욕실, 복도 공간을 깔끔하게 구분해 공간을 보다 짜임새 있게 연출하고 있다.
화이트 모자이크 타일로 천장, 바닥, 벽면을 마감한 주방은 대리석 상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싱크대로 작은 공간에 활용해 볼 수 있는 깔끔하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다.
침실과 욕실 사이에 위치한 작은 복도에는 옷장과 세탁기가 내장되어 있는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설치해 공간을 보다 깔끔하게 정돈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으로 밝고 화사한 공간을 유지하고 있는 침실은 원목 침대와 빈티지 가구, 조명이 조화를 이루며 멋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