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처럼 편안한 느낌의 화이트 신혼집

607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델리라는 이름의 2살 푸들과 함께 살고 있는 슬로베어라고 합니다!

저는 '집'이라는 공간을 '나의 취향을 잔뜩 녹여낸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학창시절에 친구 집에 놀러 갔다오면 그 친구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고, 그 친구랑 더 가까워지잖아요? 집은 그런 공간같아요. 나를 더 알게 되고 나와 더 가까워지는 공간이요!

그래서 저희 부부의 신혼 집에는 저 그리고 남편의 취향과 정체성(?)을 많이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델리가 생활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어야 겠죠!

또 저희 부부가 워낙 깔끔하고 심플한 걸 좋아해서 집의 전체적인 톤은 화이트, 아이보리로 통일했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부분 부분에는 색감이 있는 소품들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이곳은 저희 집 거실인데요. 저희 부부가 거실에서 생활을 많이 하는 편이라, 처음 집을 선택할 때도 전체 평수에 비해 거실이 큰 집을 골랐어요.

거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바로 소파예요. 소파를 정말 신중하게 선택했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주방은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고 노력중인 곳이에요. 벽타일도 그렇고 붙박이장, 테이블, 심지어 냉장고 조차 모두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를 사용하고 있거든요.

상하부장의 컬러만 실버컬러인데, 밋밋하지 않고 오히려 모던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듭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침실 공간은 바로 침실이예요! 저희 부부에게는 꽤 특별한 공간이랍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침대와 화장대 들을 모두 남편이 직접 만들었기 때문이죠. 남편이 가구 디자인을 하거든요!

가까이서 보는 남편의 솜씨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이 아치형 문 너머에 있는 서재입니다. (* 이후 매거진은 아래 배너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