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지가 동계 시즌을 맞아 일본 온천 패키지를 선보인다. 숨겨진 온천 명소를 이용하거나 온천 축제장을 찾는 등 차별화한 상품 구성으로 겨울 온천 여행객을 끌어모은다.
일본 온천 패키지는 소규모 출발로 프라이빗한 여행이 가능한 데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 ‘홋타라카시 온천 여행 3일’이 있다. 이 상품은 오는 12월 30일을 시작으로 단 6회(12월 30~31일·1월 1일·2월 8~10일)만 출발한다. 야마나시현에 위치한 홋타라카시 온천 노천탕에서 해돋이와 후지산이 어우러진 절경을 바라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후지산에서 눈이 녹아 흘러내린 물로 채워진 8개의 연못을 뜻하는 오시노 핫카이와 호숫가에 비친 후지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카와구치코 호수도 함께 찾는다.
겨울 온천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유니시가와 온천 여행 3일’은 가마쿠라 축제가 열리는 축제 현장을 찾는 테마 상품이다. 축제장에서 3000여 개의 미니 이글루가 모여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글루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천천히 걷다, 삿포로 4일’은 온천 명소로 널리 알려진 조잔케이 온천에서 열리는 유키토우로 축제를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축제장에서 설원을 배경으로 얼음과 촛불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2일 자유 일정이 포함돼 있는 만큼 취향에 맞게 여행할 수 있다.
세계 10대 온천으로 꼽히는 타카라가와 온천을 찾는 ‘타카라가와 온천 여행 3’일과 우레시노 온천마을에서 일본 소도시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천천히 걷다, 사가 3일’도 함께 선보인다.
사진=여행이지